틴탑 천지·리키, 전속계약 종료에도 그룹 유지 약속

김원겸 기자 2023. 12. 2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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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이 일부 멤버의 계약만료로 '따로 또 같이' 활동에 나선다.

28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천지와 리키의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됐다. 향후 틴탑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천지, 니엘, 리키, 창조 4명의 멤버와 함께할 것으로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티오피미디어는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멤버 전원이 좋은 음악과 무대, 공연을 통해 계속해서 팀 활동을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틴탑은 '따로 또 같이' 활동의 좋은 선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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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던 틴탑. 제공|티오피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틴탑이 일부 멤버의 계약만료로 '따로 또 같이' 활동에 나선다.

28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천지와 리키의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됐다. 향후 틴탑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천지, 니엘, 리키, 창조 4명의 멤버와 함께할 것으로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천지와 리키는 약 13년간 동고동락한 티오피미디어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하지만 틴탑 팀 활동은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오피미디어는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멤버 전원이 좋은 음악과 무대, 공연을 통해 계속해서 팀 활동을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틴탑은 '따로 또 같이' 활동의 좋은 선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월 니엘과 창조가 전속 계약 만료 후 다른 소속사로 흩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약 3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이뤄냈다.

이들은 앨범 '틴탑 포 슈어'(4SHO)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송 출연과 콘서트, 해외 활동까지 나섰다.

멤버들 역시 오랜만에 나선 완전체 활동을 통해 그룹 유지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고 한다. 활동 당시 엔젤(공식 팬클럽명)의 응원과 환호에 감동받았고, 계속해서 틴탑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크나큰 동력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 최근 전속계약 만료로 티오피미디어를 떠난 천지(왼쪽)와 리키. 제공|티오피미디어

현재 틴탑은 창조가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틴탑 앙코르 위고 락잇 드랍잇 탑잇 헤이돈 스탑잇 팝잇 라이브' 콘서트의 브랜드화를 알렸다.

틴탑은 앞으로 브랜드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완전체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천지 자필 편지. 제공|티오피미디어
▲ 리키 자필 편지. 제공|티오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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