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염정아가 부끄러워하지 않길"…오차 없는 식혜 완성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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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경호가 '어쩌다 사장3'에서 식혜를 완성했다.
지난 2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차태현, 조인성)와 알바즈(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김아중)의 아세아 마켓 영업 5일 차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윤경호의 식혜를 시식한 사장즈가 "좋아"라고 합격을 외치며 윤경호를 안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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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윤경호가 '어쩌다 사장3'에서 식혜를 완성했다.
지난 2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차태현, 조인성)와 알바즈(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김아중)의 아세아 마켓 영업 5일 차의 모습이 담겼다.
김밥 40줄 대량 주문과 북적이는 손님에도 마켓 영업이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차태현이 "식혜만 되면 발 뻗고 잘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경호는 비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앞서 윤경호는 염정아에게 배운 식혜의 정확한 요리법을 지키기 위해 박병은과 LA 출장길에 오르는 등, '염정아 식혜'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식혜를 끓이기 전, 밥알이 떠야하는 상황에 모든 직원들이 식혜 밥솥 앞으로 모였다. 긴장 속에 밥솥 뚜껑을 연 윤경호는 둥둥 떠오른 밥알에 "한두 알만 떠도 되는데"라고 감격하며 염정아를 향해 "밥알 떴어요"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윤경호는 전 직원 관심 속에 부담을 느끼며 버벅대던 것도 잠시, 요리법을 다시 확인하고 희석할 물 용량을 복명복창하며 식혜 만들기에 집중했다. 식혜 끓이기를 끝낸 윤경호는 만족스러운 맛에 미소를 지었지만, "누나(염정아)가 보고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걱정하기도. 이어 윤경호의 식혜를 시식한 사장즈가 "좋아"라고 합격을 외치며 윤경호를 안도하게 했다.
더불어 처음 시음하게 된 손님들이 식혜가 대게 라면의 매운맛을 중화해준다며 극찬을 건네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는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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