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무역적자 903억달러…7월 이후 최대

김종윤 기자 2023. 12. 2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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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 11월 무역적자가 지난 7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11월 무역적자는 전월보다 7억달러, 0.8% 늘어난 903억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최대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896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11월 도매재고는 전달보다 0.2% 줄어든 8천957억달러로, 소매재고는 전월보다 0.1% 감소한 7천949억달러로 나왔습니다.

11월 상품수출은 전월보다 62억달러, 3.6% 줄어든 1천651억달러로, 수입은 55억달러, 2.1% 감소한 2천554억달러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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