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1성과는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이인모 기자 2023. 12. 29.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가 2023년 도정의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제1성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이 선정됐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28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민의 동참 속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출범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원특별법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는 강원도 공무원뿐 아니라 모든 도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도정 10대 주요 성과
내년 5대 분야 20대 과제 발표

강원도가 2023년 도정의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제1성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이 선정됐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28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민의 동참 속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출범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원특별법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는 강원도 공무원뿐 아니라 모든 도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기업호민관 제도를 통한 과제 62건과 중앙규제 개선 과제 53건 발굴 등 강원형 규제 혁신 및 대민서비스 시스템 정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2성과로는 강릉에 제2청사인 글로벌본부를 개청하는 등 도민 중심의 지방행정 운영이 꼽혔고, 제3성과로는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및 청정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등 첨단 전략산업 중점 육성이 선정됐다. 이 밖에 지역 주요 산업 경쟁력 강화(△설악산 오색삭도 조성 본격 추진 △강원산림세계엑스포 성공 개최), 두껍고 촘촘한 복지환경 조성(△육아 기본수당 지원 확대 △보훈수당 100% 인상), 도민 생활 곳곳 안전 구현(△재해예방사업 분야 국비 1025억 원 확보 △재난 사전 예방 위한 첨단기술 대응 시스템 구축), 균형발전 선도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일자리 확대 및 경제활력 제고, 기업 맞춤형 정책 지원, 접경·폐광지역 성장동력 확보 등이 10대 성과에 포함됐다.

이날 강원도는 미래산업 중심, 지역의 가치 증대, 경제 재도약, 지방시대 선도 등 내년 도정 주요 업무로 5대 분야 2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