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천하람, 오늘 회견서 거취 표명…탈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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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오늘(29일) 당을 탈당할 거로 보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어제 언론공지에서 "천 위원장이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회견은 천 위원장과 함께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인 '천아인'(천하람·허은아·이기인)으로 묶인 허은아 의원 명의로 예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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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오늘(29일) 당을 탈당할 거로 보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어제 언론공지에서 "천 위원장이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회견은 천 위원장과 함께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인 '천아인'(천하람·허은아·이기인)으로 묶인 허은아 의원 명의로 예약됐습니다.
허 의원도 어제 언론공지를 내고 "내 거취에 관해서는 다음 주 중 별도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최대한 정중하고 사려 깊게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탈당 시점을 전부 다 다르게 잡아놨기 때문에 그것이 완료된 이후에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며 측근들의 순차적 탈당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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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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