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부서버릴 듯' 무섭다…아스톤 빌라 스타의 강렬한 눈빛→1630만명은 '너무 귀여워'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전세계 여자 프로축구 선수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잉글랜드 슈퍼리그 아스톤 빌라의 알리샤 레만이 연말을 앞두고 아주 강력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했다. 그런데 팬들은 이 사진조차도 ‘너무 귀엽다(so cute)’며 열광했다.
영국 더 선은 28일 레만의 팬들이 최근 소셜 미디어 사진을 보고 이같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레만은 최근 하얀색 트롭탑과 스트라이프 팬츠를 매치한 옷을 입고 셀카를 찍었다. 강렬한 눈빛이 너무 도발적일 정도로 평상시 보기힘든 모습의 사진들이다. 크롭탑과 바지 사이에 노출된 복근은 선명하다. 축구 선수이기에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더 선은 이같은 레만의 모습에 ‘셀카 속 카메라를 향해서 화를 냈다’고 할정도로 도발적인 모습이다. 캡션에는 “이런 때를 위해 기도하곤 했어요”라고 적었다. 이 캡션과 사진을 매치해보면 무엇인가 화나는 일이 있었다는 것을 유치해볼 수 있다.
그런데 소셜미디어 1630만명 팬들의 반응은 의외였다. 지금까지 섹시한 사진만 보았던 팬들은 너도나도 “귀엽다”라고 연발했다. 하트 이모티콘도 쏟아졌다.
팬들은 “당신은 정말 아름답다”“정말 귀엽다”“당신은 최고” “언제나 멋지다” 등 칭찬의 글들이 이어졌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연말연시 휴식기를 맞아 레만은 평상시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다. 레만은 최근 스파 여행 중 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진을 올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올 한 해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사진을 모아서 가까운 팬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대부분 축구 선수들과의 여행때 찍은 사진들이다.
1630만명의 팬을 가진 레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인기를 바탕으로 거부의 대열에 올라섰다. 영국 언론들은 레만에 대해서 ‘여자 데이비드 베컴’이라고 평가했다.
레만은 현재 부후, EA스포츠, 아디다스의 모델로 활약중이다. 또한 연말에는 한 스포츠음료의 첫 여성 홍보대사가 됐다. 100만 파운드의 거금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2024년 달력을 공개했다. 한정판 달력은 한 개에 150파운드이며 일반 달력은 50파운드에 이른다. 달력 판매로만 약 760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레만은 자신을 소재로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며 부를 쌓고 있다. 30파운드 짜리 핫핑크 쿠션과 물병, 11파운드짜리 마우스매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중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