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강원에서 교육혁명 일어나도록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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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을 찾은 이주호(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육개혁은 지방에서 시작된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당부했다.
이날 강원대 일원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와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춘천을 방문한 이주호 장관은 강원도가 보유하고 있는 교육혁신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주호 장관은 "글로컬대학이 두 군데나 선정된 만큼 강원도에서부터 교육 혁명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교육부가 함께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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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글로컬대 2곳 선정 언급
강원 고등교육 저력 관심 표명
금병초 돌봄교실 현장도 방문
춘천을 찾은 이주호(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육개혁은 지방에서 시작된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당부했다.
이날 강원대 일원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와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춘천을 방문한 이주호 장관은 강원도가 보유하고 있는 교육혁신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주호 장관은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강원도의 큰 가능성을 봤다”며 “한 곳도 안 된 지역이 있는데 강원대·강릉원주대가 통합모델로, 한림대가 AI라는 독특한 모델로 선정, 고등교육 분야에서 강원도가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교육혁신과 개혁을 중앙이 주도하면 갈등이 유발되고 진전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학 중심의 글로컬대학, 교육 생태계를 포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밑에서부터의 변화를 추구하겠다. 화룡점정으로 강원도가 점을 찍을 것”이라고 했다.
이주호 장관은 지난 8월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간담회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청을 찾은 자리에서도 강원 고등교육의 저력을 언급, 관심을 드러냈다.
당시 이 장관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교육부 대학 재정 지원 사업에 강원도가 이렇게 많이 선정된 적이 없었는데, 세 군데나 예비 선정이 됐다”면서 “글로컬대학 사업은 모든 대학을 위한 사업이다. 글로컬에 선정되지 않은 대학들의 혁신에도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교육부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이주호 장관은 “글로컬대학이 두 군데나 선정된 만큼 강원도에서부터 교육 혁명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교육부가 함께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강원대 일정을 마무리 한 이주호 장관은 금병초로 향했다. 금병초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선정됐다. 이 장관은 이 곳에서 돌봄교실 현장을 방문, 강원도 늘봄학교 운영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정민엽·최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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