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도시 4곳 스포츠·문화예술·교육전시 프로그램 다채

김현경 2023. 12. 29.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 '레츠 플레이 윈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축제는 크게 동계스포츠와 문화·예술, 교육·전시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며 폐막일인 내년 2월 1일까지 13일간 강릉과 평창, 횡성, 정선에서 열린다.

내년 1월 20~21일, 29일, 31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일대엔 크로마키 포토존과 전통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미니 스키점프와 미니 바이애슬론 체험존이 생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대회 서막 ‘레츠 플레이 윈터’ 페스티벌
강원도민일보-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 공동기획
컬링·스키점프·하키 체험존 조성
국립오페라·발레단 등 예술공연
미디어파사드 전시·토크 콘서트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 ‘레츠 플레이 윈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2024 강원대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전 세계 청소년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크게 동계스포츠와 문화·예술, 교육·전시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며 폐막일인 내년 2월 1일까지 13일간 강릉과 평창, 횡성, 정선에서 열린다.

각 도시마다 콘셉트는 다르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빙상을 주로 다루는 강릉은 아이스(ICE), 설상·슬라이딩을 맡는 평창은 스노우(SNOW), 프리스타일스키·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횡성은 와일드(WILD), 정선은 스피드(SPEED)다.

페스티벌 기간 강릉 곳곳엔 메가액티비티존, 문화체험존, 전시존이 마련된다. 부대행사가 주로 펼쳐지는 메인 시설인 강릉하키센터 앞에 아이스링크와 미니 바이애슬론과 하키, 컬링 체험존이 설치된다.

하키센터 내외부엔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인생네컷 부스와 크로마키 포토존, 하늘그네, 겨울음식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진로상담도 펼쳐지며, 전시와 미디어파사드도 연출된다.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선 개회식이 열리며, 강릉아트센터에선 국립발레단과 국립오페라단 등 국립단체 예술공연이 진행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푸드존과 올림픽 후원사 전문관(삼성·알리바바관)도 꾸려진다.

내년 1월 20~21일, 29일, 31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일대엔 크로마키 포토존과 전통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미니 스키점프와 미니 바이애슬론 체험존이 생긴다. 2018 평창올림픽기념관 일대에선 인간 인형 뽑기 체험을 해볼 수 있고,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와 2018 평창올림픽 기념관 투어도 마련된다.

또한 내년 1월 20~21일, 23~25일, 27~28일, 31일~2월1일까지 총 9일간 횡성 웰리힐리파크 일대에선 작은 무대공연과 스피드 스키 챌린지, 공예품·복조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곳에선 미니 하키와 컬링, 미니 바이애슬론, VR 체험도 할 수 있다.

내년 1월21일부터 27일까지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하우스 일대엔 대형 뭉초 포토존이 마련되며, 크로마키 포토존과 전통놀이·미니 바이애슬론 체험존이 설치된다. 김현경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