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겨울호’ 김남조 시인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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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감성을 녹이는 문예지가 잇따라 발간됐다.
시 전문 계간지 '유심'은 2023 겨울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손택수 작가를 초대 시인으로 선정했으며 '시인의 뿌리를 찾아서'와 '내가 그 시로 들어가는 순간'이라는 코너를 신설했다.
신달자 시인은 103세 김형석 철학자를 인터뷰 했으며 신철규 시인은 김명인 시인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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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감성을 녹이는 문예지가 잇따라 발간됐다. 시 전문 계간지 ‘유심’은 2023 겨울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손택수 작가를 초대 시인으로 선정했으며 ‘시인의 뿌리를 찾아서’와 ‘내가 그 시로 들어가는 순간’이라는 코너를 신설했다. 신달자 시인은 103세 김형석 철학자를 인터뷰 했으며 신철규 시인은 김명인 시인을 조명했다. 문현미 시인은 ‘김남조 시인을 기리며’라는 글을 통해 “선생님은 약자, 힘든 자, 어려운 자를 알게 모르게 보살피셨고, 몇몇 잡지사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셨다”고 했다.
김유정문학촌은 문예제일선 2호를 발간했다. 지난해 김유정신인문학상 수상 작품을 비롯해 최돈선·유정·강나무·유수연 시인, 한숙현·최지연·송지은·이창민·전석순·하창수 작가의 글을 수록했으며 현기영 작가와의 대담을 특집으로 실었다. 문단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쓴 ‘문인들이 말하는 춘천’도 담았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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