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 해양심층수 하드 콤부차’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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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탄산 알코올 음료 '해양심층수 하드 콤부차(사진)'가 개발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행안부 소멸 대응기금'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해양심층수 하드 콤부차'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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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생장 억제 탁월
미네랄 함유 유기 농업 자재도
차세대 탄산 알코올 음료 ‘해양심층수 하드 콤부차(사진)’가 개발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행안부 소멸 대응기금’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해양심층수 하드 콤부차’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7월 1일 개원한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지난해와 올해 해양심층수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먹는 물 위주의 산업에서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제품군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렇게 개발된 하드 콤부차(Hard Kombucha)는 현재 특허를 출원해 내년 중으로 특허 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하드 콤부차는 기존의 홍차를 발효한 콤부차를 효모로 자연 발효해 만든 주류로 알코올 함량은 3~5%다. 연구 결과,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하드 콤부차는 일반 정수를 이용한 콤부차에 비해 항산화 능력 및 헬리코박터균 생장 억제 등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성진흥원은 기능성 주류인 이 콤부차가 앞으로 술 문화를 바꿔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명준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이사장은 “기능성 주류 ‘하드 콤부차’를 개발한 것처럼 내년에도 해양심층수 관련 기초연구 및 제품개발을 이어가겠다”며 “특허 등록을 마친 후 관심 있는 기업들에 기술이전을 통해 해양 심층수 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농업 소재 연구 개발사업을 통해 해양심층수 미네랄을 함유한 유기 농업 자재 1종과 미량요소 복합비료 1종을 개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오대벼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 결과 생산량은 단위 면적당 3.4~5.1% 증가하고 밥의 풍미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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