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된 ‘KBS 이선균 녹취’ 보도, 방심위 민원 접수

손봉석 기자 2023. 12. 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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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근 과도한 사생활 보도로 논란이 불거진 KBS의 배우 고 이선균 녹취 보도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다고 28일 전했다.

방심위는 민원 내용에 대한 검토를 거쳐 심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KBS는 지난 달 24일 고인과 유흥업소 실장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해당 내용에는 마약 투약 의혹과는 무관한 사적인 대화가 포함돼 논란이 됐다.

지난 27일 정치권에서도 여야 모두 해당 보도를 비판한 바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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