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안성·이천지역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 운영해 692억 원 실적 달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올해 안성시, 이천시 지역 중소기업들과 함께 해외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234건 5369만1000달러(약 692억769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시장개척단에는 안성시, 이천시 3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동남아·미국·대양주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대면상담과 온라인 화상상담을 연계 진행했다.

경과원은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상담 진행뿐만 아니라, 해외지사화, 온라인 마케팅, 수출물류비, 통역 지원 등 참가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강성천 원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제품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