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터진 1호→60호, 처절한 패자부활전‥59호·68호 TOP10 진출(싱어게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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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59호, 68호 가수가 TOP10에 진출했다.
12월 2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TOP10을 결정하는 패자부활전이 진행 됐다.
1호, 8호, 12호, 47호, 56호, 59호, 60호, 68호는 TOP10까지 단 두 자리를 놓고 패자부활전을 진행했다.
모두의 절실함을 아는 만큼 더욱 고심해 심사한 끝에 심사위원들은 59호, 68호 가수를 TOP10 진출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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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싱어게인3’ 59호, 68호 가수가 TOP10에 진출했다.
12월 2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TOP10을 결정하는 패자부활전이 진행 됐다.
1호, 8호, 12호, 47호, 56호, 59호, 60호, 68호는 TOP10까지 단 두 자리를 놓고 패자부활전을 진행했다. 윤종신은 “한 번 더 갈 수 있는 무대가 될 수도 있고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다. 여한 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1호 가수는 노래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담아 선곡한 김윤아의 ‘야상곡’을 부른 뒤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였다. 코드 쿤스트는 “뭔가 처절하다 느낌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규현은 “패자부활전이 그렇지”라고 공감했다.
47호 가수는 “이게 마지막 무대일 수도 있겠지만 어둠이 내리지 않고 계속 환하게 빛이 내리고 있다는 마음을 담아 부르려고 한다”라며 짙은의 ‘백야’를 불렀고, 12호는 ‘싱어게인3’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산울림의 ‘회상’을 불렀다.
56호 가수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전선민의 ‘저 산너머’를 열창했고, 59호 가수는 들국화의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싱어게인3’ 도전 중 처음으로 발라드를 불렀다. 59호 가수 무대에 백지영은 “감동이다”라고 만족했고, 코드 쿤스트는 “침 흘릴 뻔했다”라고 평했다. 임재범도 “기타 너무 잘 친다.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8호 가수는 “노래 속에서 노래의 주인공이 되는 곡”이라며 조승우의 ‘꽃이 피고 지듯이’로 무대를 꾸몄고, 68호 가수는 엄마를 생각하며 양희은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말’을 불렀다. 임재범은 “아이고, 힘들어라. 숨이 막힌다”라며 심사에 어려움을 느꼈다. 60호 가수는 너무 긴장한 상태로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부르다 눈물을 터트렸고, 이 모습을 보던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은 안타까워했다.
모두의 절실함을 아는 만큼 더욱 고심해 심사한 끝에 심사위원들은 59호, 68호 가수를 TOP10 진출자로 선정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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