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신협, 유학생에게 한국인의 정 나눠

쌀, 라면, 김치 등 전달

ⓒ마산대

문화교육원신협은 28일 오전 신협 사무실 앞에서 마산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에게 연말 성품을 전달했다.

신협은 2023년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마산대학 유학생들에게 쌀 5포대, 라면 10상자, 김치 10상자 등을 전달하며 한국인의 정을 나눴다.

레웬하 자우(베트남) 학생은 “한국에 온지 4개월밖에 안 됐지만,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늘처럼 가족과 같은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한국 유학을 잘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탤멘(몽골) 학생도 “교수님 등이 항상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해 주셔서 고맙다”면서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지만, 오늘 선물을 주셔서 기쁘고 선생님과 친구들 함께 가족처럼 지내겠다”고 덧붙였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