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모임 후 음주운전…40대 보행자 치여 숨져

김문영 2023. 12. 28. 2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오늘(28일) 송년 모임 후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30대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운전자 A씨는 어제(27) 밤 11시 15분쯤 원주시 관설동 판부면 행정복지센터 앞 편도 3차로를 주행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B씨를 들이받은 뒤, 별도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오늘(28일) 송년 모임 후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30대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운전자 A씨는 어제(27) 밤 11시 15분쯤 원주시 관설동 판부면 행정복지센터 앞 편도 3차로를 주행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B씨를 들이받은 뒤, 별도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인 오늘(28) 새벽 원주시 반곡동 자신의 아파트에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07%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인과 송년 모임을 한 뒤 귀가하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주경찰서는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원주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