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영철 고백에 눈물 “진심 느껴져”(나솔사계)

김지은 기자 2023. 12. 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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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나솔사계’ 국화가 영철의 진심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국화는 28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앞으로 더 알아보고 싶다”는 영철의 진심 어린 고백을 듣고 데이트 도중 눈물을 흘렸다. 그는 “처음엔 인상도 셌는데 마음을 듣고 진심이 느껴져서 눈물이 나왔다”라며 “너무 운다”라며 민망해했다.

이에 조현아와 경리는 “국화가 어떤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는지 모르겠다”라며 “고마운 건지 미안한 건지 헷갈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프콘은 “영철이 진심으로 국화를 울렸다는 게 중요하다”라며 “모태 솔로들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결과 일지 몰라도 국화와 영철이 잘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국화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많이 준비하고 왔더라. 쿠키도 있지만 해바라기도 줬다. 해바라기가 해만 바라봐서 해바라기 아니냐?”라며 “진심이 느껴지니까 마음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영철은 “여자의 눈물을 잘 모르겠다. 그걸 알 정도의 레벨은 아니다. 그 사람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난 좋다”라며 “앞으로 나아가서 더 알아보고 더 확신이 서면 첫 번째 연애의 상대가 되지 않겠느냐?”라고 설명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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