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3' 윤경호, '식혜 스승' 염정아와 깜짝 통화 "여기 반응 좋다" [종합]

하수나 2023. 12. 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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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사장3'에선 염정아 레시피로 만든 식혜 시음회가 펼쳐진 가운데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신메뉴인 식혜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이어 손님들을 상대호 식혜 시음회가 펼쳐졌다.

윤경호는 "오늘 드디어 누나가 알려준 레시피 대로 식혜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시음을 했다. 여기 사람들한테도 딱 좋은가보다. 저희가 정아 식혜라고 스티커도 만들어 붙였다"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너무 다행이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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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어쩌다사장3’에선 염정아 레시피로 만든 식혜 시음회가 펼쳐진 가운데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28일 tvN ‘어쩌다 사장3’에선 아세아마켓의 영업 5일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드라마를 좋아한다는 한 일본인 손님은 차태현에게 “난 늘 한국드라마를 본다. 희극 연기를 할 때 친근한 캐릭터다”라며 차태현을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김아중은 차태현을 향해 “이 사람은 한국의 짐 캐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임주환을 알아보는 손님에게 김아중은 “그는 한국의 라이언 고슬링이다”라고 소개했고 손님은 임주환이 출연한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봤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아중은 손님을 챙기고 있는 조인성에 대해서 “저 사람도 유명하다. 한국의 디카프리오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손님은 “당신도 유명하죠? 당신은 안젤리나 졸리인가요?”라고 물었고 김아중은 “저는 제시카 알바다”라며 ‘알바’임을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신메뉴인 식혜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밥통을 사기 위해 LA까지 출장을 갔다 오며 식혜 만들기에 진심을 보인 직원들. 밥통에 식혜를 만든 지 다섯 시간이 지난 가운데 밥알이 동동 뜬 식혜 원액의 성공적인 모습에 ‘식혜 담당’ 윤경호는 “밥알 떴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식혜를 다시 주방으로 옮겨 물을 넣고 다시 팔팔 끓였고 완성된 식혜를 컵에 넣어 첫선을 보였다. 시음에 나선 차태현은 “너무 맛이 있는데”라고 말했고 조인성 역시 “좋다”라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어 손님들을 상대호 식혜 시음회가 펼쳐졌다. 한 손님은 어릴 적 할머니가 만들어준 기억이 있다며 반겼다. 소녀 손님은 ‘엄지 척’ 반응을 보였고 중년의 손님 역시 매운 라면과 먹으니까 좋다며 정말 맛있다고 흡족해했다. 이에 사장 조인성은 “이거 잘하면 잘 팔리겠다”라고 말해 윤경호를 함박웃음 짓게 했다. 이어 “음료수 안에 쌀이 있는 비주얼은 괜찮은지?”라고 물었고 외국인 손님들은 전혀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지역 신문사의 저널리스트로 일한다는 손님은 “이 동네에서 가장 큰 신문사다. (한국에서)촬영을 온 게 재밌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여기 온 것”이라고 밝혔고 차태현은 “우리 방송에 대해서 써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이에 그는 “여기서 하는 것에 대해 쓰고 있다”라고 밝혔고 조인성은 그에게 귓속말을 하며 “플리즈”라고 외쳤고 저널리스트는 “알겠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지역 신문에 실린 아세아마켓 소식이 방송에 소개됐다. “한국 리얼리티쇼가 아세아마켓을 접수” “대게라면 최고! 콩국수는 색다른 경험”이라는 기사 내용이 소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식혜 담당' 윤경호는 식혜 레시피를 알려준 ‘식혜 스승’ 염정아와 깜짝 통화에 나섰다. 윤경호는 “오늘 드디어 누나가 알려준 레시피 대로 식혜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시음을 했다. 여기 사람들한테도 딱 좋은가보다. 저희가 정아 식혜라고 스티커도 만들어 붙였다”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너무 다행이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조인성은 “시식해봤는데 반응 나쁘지 않다”라며 ‘정아 식혜’의 히트를 예상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어쩌다사장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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