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금-천가연, '미스트롯3' 현역부 저력 과시…올하트 나란히 합격

'미스트롯3' 2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트롯 3' 현역부 풍금, 천가연이 나란히 올하트를 받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3'에서는 1라운드 부서별 1대1 서바이벌 배틀이 이어졌다. 1라운드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두 참가자가 1:1로 각각 무대를 펼쳐 하트 수가 더 많은 한 명만 상대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두 명 다 올하트 시 두 참가자 모두 2라운드에 진출한다.

경계 대상 1호 최강자들이 모인 현역부가 등장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무대에 앞서 "현역부는 노래에만 집중하고 웃음기를 빼도록 하겠다"라고 선언해 긴장감을 높였다.

현역부 맏언니 풍금과 천가연이 현역부 첫 대결 무대에 올랐다. 풍금은 한민의 '어차피 떠난 사람', 천가연은 김연자의 '정든 님'을 선곡해 현역다운 탄탄한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풍금과 천가연은 나란히 올하트를 획득하며 2라운드에 동반 진출, 현역부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 3'는 송가인, 양지은을 이어 대한민국 여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올 주인공을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