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들 와르르 무너져...송가인 콘서트 무대설치 중 4명 부상
이승규 기자 2023. 12. 28. 22:56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콘서트 무대 장치가 넘어져 작업자 4명이 다쳤다.
28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전시관에서 콘서트 무대 설치 중 기둥 형태의 철제 장치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 중 3명이 경상을,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시관에는 작업자 10명이 오는 30일 열리는 ‘2023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를 위해 무대를 설치하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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