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EU 회원국과 홍해 안전보호 함대 가세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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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반군이 홍해에서 상선 공격을 계속하는 가운데 독일이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상선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해상작전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CNN과 AFP 통신 등은 28일 독일이 EU 파트너국들과 함께 홍해에서 위협을 받는 상선의 지키는 새로운 해상임무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우리 정부로선 이와 관련한 준비가 돼있다"며 "EU도 잇딴 상선 공격을 감안할 때 가능한 한 빨리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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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예멘 후티반군이 홍해에서 상선 공격을 계속하는 가운데 독일이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상선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해상작전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CNN과 AFP 통신 등은 28일 독일이 EU 파트너국들과 함께 홍해에서 위협을 받는 상선의 지키는 새로운 해상임무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우리 정부로선 이와 관련한 준비가 돼있다"며 "EU도 잇딴 상선 공격을 감안할 때 가능한 한 빨리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대변인은 홍해에서 상선 보호작전에 대한 결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반군은 최근 들어 가자지구에 진공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이라며 홍해를 지나는 상선 14척에 자폭드론과 미사일 100기 이상을 발사했다.
미국은 후티반군의 공격에 대응해 신속히 영국 등을 포함한 다국적함대를 편성해 투입했는데 아직 서방 동맹 상당수는 가세하지 않은 상태다.
독일은 미국 주도 함대에 참여 문제를 지속해서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외무부 대변인은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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