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은 '이것' 택했다"…스타벅스서 불티난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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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상품) 맛집'으로 정평이 난 스타벅스의 올해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 두명 중 한명 꼴로 다이어리(플래너)를 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시작한 윈터 e프리퀀시 이벤트의 56일간 증정품 소진 내역을 분석한 결과, 증정품 수령자 2명 중 1명은 플래너(3종)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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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자 2명 중 1명 이상이 플래너 선택
'굿즈(상품) 맛집'으로 정평이 난 스타벅스의 올해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 두명 중 한명 꼴로 다이어리(플래너)를 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14년부터 이탈리아 플래너의 명가 몰스킨과 함께 굿즈를 제작했다.
28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시작한 윈터 e프리퀀시 이벤트의 56일간 증정품 소진 내역을 분석한 결과, 증정품 수령자 2명 중 1명은 플래너(3종)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겨울 e프리퀀시 증정품은 플래너와 라미 펜(2종)·캘린더(1종)으로 구성돼 있다. e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한 후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증정품은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돼 매장별, 일자별로 선착순 예약을 받아 증정된다.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대체 지급한다.
스타벅스 플래너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 기간 줄곧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프로모션 시작 후 5일간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에게 플래너를 1권 더 증정하는 '더블플래너 행사' 때에는 예년보다 증정 수량이 부쩍 늘었다는 설명이다.
플래너 3종 중 가장 인기인 색상은 ‘카멜’이었다. 주요 지역 매장에서 빠르게 예약이 마감됐다. '샌드'와 '블랙'이 그 뒤를 이었다.
또다른 증정품인 라미 펜 2종(샌드·블랙) 중 샌드 색상은 이날부로 재고가 모두 소진된 상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라미 펜은 2019년 선보인 후 고객의 재출시 요청으로 올해 한정판으로 특별 기획된 것"이라며 "연말까지 진행되는 윈터 e프리퀀시 이벤트 종료 사흘을 앞두고 모든 증정품의 준비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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