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8000건…전망치 소폭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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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는 21일(현지 시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 1주간 전주 대비 1만2000건 늘어난 21만 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 주보다 늘긴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7만 5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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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
물가 상승세 둔화까지 겹쳐
‘내년 3월 금리 인하’ 기대감 커져
미국 노동부는 21일(현지 시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 1주간 전주 대비 1만2000건 늘어난 21만 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의 전문가 전망치(21만 건)을 소폭 웃도는 수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 주보다 늘긴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7월 이후 감소하다가 9월 중순 이후 20만 건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가 5.25~5.50%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용 시장에서는 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물가 오름세가 진정되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내년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해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내년 3월 금리 인하를 시작해 연말까지 총 6차례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7만 5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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