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배우 양지호 "하루 10시간 이상, 4년째 배달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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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야인시대' 장도리 역으로 유명한 배우 양지호가 근황을 전했다.
양지호는 "배우나 가수는 크게 유명하지 않으면 수입이 불안정하다"라며 "저도 항상 (방송) 일이 있는 게 아니다. 주변에서 배달이 벌이가 괜찮다고 추천해줘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양지호는 2002~2003년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이천 보스' 장도리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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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야인시대' 장도리 역으로 유명한 배우 양지호가 근황을 전했다.
28일 MBN 교양 '특종세상'에는 양지호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청각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모시고 있다는 양지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5년 정도 됐다"며 "아버지가 혼자 지내시는 게 무료하신지 고물을 주우러 다니신다"고 했다.
양지호는 "(아버지가) 치매 예방을 위해 주워온 고물을 직접 수리하기도 하신다"며 "저는 생계유지를 위해 배달일을 4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지호는 "배우나 가수는 크게 유명하지 않으면 수입이 불안정하다"라며 "저도 항상 (방송) 일이 있는 게 아니다. 주변에서 배달이 벌이가 괜찮다고 추천해줘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수입이 꽤 괜찮았다"라며 "일주일에 거의 매일 나가고 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일한다"고 덧붙였다.
양지호는 2002~2003년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이천 보스' 장도리 역을 연기했다. 양지호는 연기자뿐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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