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 수출, 중국이 일본 제치고 첫 세계 1위 전망"

박윤수 yoon@mbc.co.kr 2023. 12. 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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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자동차 수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닛케이는 "일본 자동차 수출 대수는 올 한 해 전체로도 430만 대에 그칠 것"이라며 중국이 1위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일본이 연간 자동차 수출 대수에서 1위 자리를 내주는 것은 독일이 1위를 차지했던 2016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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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모터쇼에 전시된 BYD 전기차 [자료사진: 연합뉴스]

중국이 올해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자동차 수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자동차 수출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한 441만 2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5% 증가한 399만 대에 그쳤습니다.

닛케이는 "일본 자동차 수출 대수는 올 한 해 전체로도 430만 대에 그칠 것"이라며 중국이 1위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일본이 연간 자동차 수출 대수에서 1위 자리를 내주는 것은 독일이 1위를 차지했던 2016년 이후 처음입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740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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