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사랑해요”... 조인성, 김혜수와 깜짝 통화... 콩국수·식혜 신메뉴 첫 개시 (‘어쩌다 사장3’)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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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 조인성과 김혜수가 안부를 나눴다.
우여곡절 끝에 식혜는 완성됐고, 맛을 본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은 맛에 만족했다.
영정아와 같이 있던 김혜수 역시 응원을 건넸고, 조인성과 안부를 주고 받았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은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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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아세아 마켓 5일 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세아 마켓에 자주 방문했던 자매 손님이 식당을 찾았다. 전날도 조인성과 인사를 나눴고, 이번엔 식사를 위해 마켓을 찾았던 것. 자매의 어머니는 대게 라면과 황태해장국을 주문하며 계란말이도 가능한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귀담아 듣고 있던 조인성은 “된다. 짜장라면도 된다”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자매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그려왔고, 차태현에 건네며 고마움을 전했다. 태극기와 편지를 받은 차태현은 두 사람의 이름을 적어 식당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둬 자매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 촬영중이라고 들은 한 손님은 “난 일본인인데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고 하자, 김아중은 “저쪽에 있는 사람들 다 유명한 배우들이다”고 설명했다.
손님은 차태현에 다가가 “당신은 알겠다. 친근한 캐릭터다. 희극 연기를 할 때”라고 반가워했다. 김아중은 차태현을 “이 사람은 한국의 ‘짐 캐리’다”고 소개했다. 이어 임주환은 ‘한국의 라리언 고슬링’이라고 비유하기도. 또 조인성을 가르키며 “저 사람도 유명하다. 한국의 디카프리오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손님이 “당신도 유명하지 않냐.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냐”고 묻자, 김아중은 “‘제시카 알바’다. 저를 ‘알바’라고 불러달라”며 너스레 떨었다.
차태현은 술술 풀리는 5일 차 영업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윤경호에 “식혜만 되면 오늘 발뻗고 잘 수 있겠다”고 웃었다. 윤경호는 분 단위로 타이머를 맞춰놓이며 식혜 준비에 대해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식혜는 대성공이었고, 윤경호는 “(식혜가) 떴어요. 선배님”이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1차 준비가 잘 끝나자 윤경호는 바로 2차 준비에 돌입했다. 임주환은 콩을 이용해 스페셜 메뉴 콩국수를 준비했다.
우여곡절 끝에 식혜는 완성됐고, 맛을 본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은 맛에 만족했다. 차태현은 “맛은 똑같은 거 같다. 밥알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윤경호는 “원하는 분들은 떠드리고”라며 “‘두 유 워너 라이스 동동?’”이라고 말해 차태현을 폭소케 했다.
윤경호는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들에 식혜 시음을 권했다. 손님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고 조인성은 “잘하면 잘 팔리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경호는 식혜 스승 염정아에 전화를 걸어 좋은 소식을 전하기도.
영정아와 같이 있던 김혜수 역시 응원을 건넸고, 조인성과 안부를 주고 받았다. 김혜수는 “자기야 사랑해요”라며 웃었고, 조인성 역시 “저도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며 케미를 자랑했다. 또 김혜수는 조인성의 컨디션을 물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은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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