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강제송환된 '강남 마약음료' 주범 구속

자료사진

서울중앙지법은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이른바 '마약 음료'를 나눠준 혐의를 받는 주범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4월 공범들을 시켜 중고등학생 13명에게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필로폰 섞인 음료를 마시게 한 혐의로, 지난 26일 중국에서 강제송환됐습니다.

법원은 "도망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740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