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 보이는게 먼저”…구찌옷 입고 출산하겠다는 백만장자 아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12. 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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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인 패션 셀럽 린다 안드라데가 병원 가운을 입고 있는 모습도 보이기 싫다며 출산할 때도 구찌 옷을 입고 프라다 하이힐을 신을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영국 일간 더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면서 "분만할 때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은 예뻐 보이는 것"이라며 "출산 후에는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당장 그게 내가 신경 쓰는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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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인 패션 셀럽 린다 안드라데가 병원 가운을 입고 있는 모습도 보이기 싫다며 출산할 때도 구찌 옷을 입고 프라다 하이힐을 신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진출처 = 더선]
임신 9개월인 패션 셀럽 린다 안드라데가 병원 가운을 입고 있는 모습도 보이기 싫다며 출산할 때도 구찌 옷을 입고 프라다 하이힐을 신을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영국 일간 더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라데는 백만장자와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임신 9개월 차인 그는 출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보다 외모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안드라데는 소셜미디어에 출산 계획을 공개하면서 “추한 모습으로 나를 만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만할 때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은 예뻐 보이는 것”이라며 “출산 후에는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당장 그게 내가 신경 쓰는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안드라데는 실제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찌 탈의실에서 출산할 때 입을 의상을 미리 입어보는 사진, 프라다 구두를 구입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와함께 두바이 백만장자 남편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도 올렸다.

해당 영상은 13시간 만에 무려 91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그의 발언을 두고 온라인에선 논쟁이 이어졌다.

“부럽다” “내가 바라는 인생” 이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진통이 시작되면 외모에 신경 쓸 여유가 없을 거다” “그럴 걱정 없다. 출산할 때 그런 생각은 할 수 없으니까” 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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