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이나 원조' 바닥‥올해 마지막 무기 지원

[텔레그램 채널 VentdeCrimee 제공]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2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3천200억 원 규모의 무기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고 현지시간 27일 로이터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이 같은 규모의 무기 등을 포함한 올해 마지막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에는 포탄과 방공 시스템용 탄약, 고속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용 탄약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의회에 우크라이나 지원 등이 포함된 예산안 처리를 요청했지만, 여야 간 입장 차로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지난 18일 우크라이나에 대해 올해 마지막 지원을 제공하고 나면 "더는 사용할 수 있는 보충 예산이 없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740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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