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께 죄송, 최선 다해 다음 경기 준비할 것”…5연패 빠진 김상식 정관장 감독의 한숨 [MK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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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께 죄송하다.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를 준비해보도록 하겠다."
5연패 수렁에 빠진 김상식 안양 정관장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끝으로 김 감독은 "팬 분들께 죄송하다.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를 준비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코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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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께 죄송하다.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를 준비해보도록 하겠다.”
5연패 수렁에 빠진 김상식 안양 정관장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김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에 81-85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원정 6연패 및 5연패 수렁에 빠진 정관장은 16패(10승)째를 떠안았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끝내 정관장을 외면했다. 종료 32.7초를 앞두고 치나누 오누아쿠에게 3점 플레이를 헌납했다. 16.2초 전에는 전성현에게 자유투로 득점을 내주며 패배라는 쓰라린 결과와 마주해야 했다.
경기 후 만난 김상식 감독은 “지시하는데 울컥할 정도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는데 내가 부족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경기 도중 허리 부상을 당한 렌즈 아반도는 다음 경기 출장이 불투명하다. 이 밖에 다른 선수들도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김 감독은 “아반도는 허리를 못 쓰고 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 정효근은 리바운드 과정에서 근육통이 심하게 왔다. 처음에 쥐가 났는데, 걷기 힘들 정도로 근육통이 올라왔다. (박)지훈이, (최)성원이도 많이 뛰어 다음 경기가 걱정”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김상식 감독은 “(많이 뛴 선수들을) 교체해 주고 싶었는데, 오늘 경기를 꼭 이기고 싶어서 기용을 많이 했다. 선수들이 힘들어 할 것 같다. 미안하다”며 “벤치 자원들, 엔트리에 안 들어간 선수들의 활용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팬 분들께 죄송하다.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를 준비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코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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