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장 "태영건설 위기에 회사 주식 매각 가능성 없다"

차정윤 2023. 12. 28. 21: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동성 위기에 몰린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그룹 관계사인 SBS가 회사 지분이 매각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문신 SBS 사장은 사내 내부망에 올린 담화문을 통해 현 지주회사 체제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이 SBS 경영 위험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SBS 최대주주인 TY(티와이) 홀딩스가 주식을 매각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가능성 또한 없다며, TY홀딩스에서도 SBS 경영과 미래가치에 영향을 주는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 사장은 또 최근 광고 경기가 급격히 위축되고 내년 미디어 시장 전망이 어렵지만,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은다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