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 ‘IUCN 생태계 적색목록 지침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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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은 국제적으로 위협 받는 생태계를 등급화 하여 평가하는 생태계 적색목록의 평가 지침서인 'IUCN 생태계 적색목록 지침서' 한글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한글판 지침서 발간을 통해 과학적 방법론을 통하여 위협 받는 생태계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식별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환경부, 지자체, 관련분야 연구 종사자 등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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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은 국제적으로 위협 받는 생태계를 등급화 하여 평가하는 생태계 적색목록의 평가 지침서인 ‘IUCN 생태계 적색목록 지침서’ 한글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생태계 적색목록이란, 생태계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위협을 식별하여 보전 노력을 지원하는 도구이다.
이번 한글판 지침서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방법론을 국내에 도입하여 생태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자원 이용·관리에 관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데 활용하기 위하여 제작하였다.
생태계 적색목록은 IUCN에서 제안한 위협받는 생태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제시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목표의 달성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한글판 지침서 발간을 통해 과학적 방법론을 통하여 위협 받는 생태계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식별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환경부, 지자체, 관련분야 연구 종사자 등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지침서는 생태계 상태를 평가하고 위험을 분류할 수 있는 국제 표준 지침으로, 이 지침의 활용을 통해 한국 고유의 생태계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그 상태를 이해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보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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