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 속옷 벗기고 만지작거린 남성들…성적 행위 흉내까지?

김현주 2023. 12. 28.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속옷 매장에 진열된 마네킹을 향해 성적 행위를 하거나 속옷을 벗겨놓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KBS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오후 8시쯤 한 속옷 매장 앞에 남성 무리가 마네킹 속옷을 벗기고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매장 밖에 전시된 마네킹의 속옷이 벗겨진 것을 뒤늦게 발견한 직원 A씨는 CCTV를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씨 "속옷 매장이 여성 직원들만 일하는 곳이라 불안감 느낀다" 고충 토로
KBS 갈무리
한 속옷 매장에 진열된 마네킹을 향해 성적 행위를 하거나 속옷을 벗겨놓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KBS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오후 8시쯤 한 속옷 매장 앞에 남성 무리가 마네킹 속옷을 벗기고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매장 밖에 전시된 마네킹의 속옷이 벗겨진 것을 뒤늦게 발견한 직원 A씨는 CCTV를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영상에는 남성들이 마네킹을 만지작거리며 속옷을 벗긴 뒤 입을 가져다 대거나 포옹하는 등 성적 행위를 흉내 내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A씨는 속옷 매장이 여성 직원들만 일하는 곳이라 불안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