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꺼내려다…잘못 꺼내든 레드카드에 '머쓱'

이한길 기자 2023. 12. 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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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2:1 크리스탈 팰리스/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역습 상황, 상대 수비가 손을 뻗어 막아보려다 결국 반칙으로 끊어냅니다.

여기까진 축구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볼까요?

심판이 옐로카드를 내미는가 싶더니 레드카드를 잘못 꺼냅니다.

황급히 다시 집어넣고 옐로카드를 드는데요!

퇴장감은 아닌데 민망한 순간이죠.

냉정한 심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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