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적재적소 맹활약 청주 KB스타즈, 시즌 통합우승 도전 순항

박언 2023. 12. 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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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윤미 / 청주 KB스타즈

"비시즌 내내 슛에 대해서 잘하고 싶어서, 연습 때도 그렇고 개인 연습도 그렇고 연습량을 늘렸던 것 같아요."

특히 두 선수 모두 승부의 고비 때마다 3점 슛을 터뜨리면서 팀 분위기도 반전시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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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반환점을 돈 현재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모든 선수가 적재적소 활약을 펼치며 시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시즌 여자 프로농구의 정규리그 게임 수는 30경기. 절반인 15경기를 치른 KB스타즈는 2경기만 패하고, 나머지 13경기는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골밑을 장악하는 박지수와 3점슈터 강이슬이 매 경기 상대 림을 맹폭하고, 가드 허예은까지 커리어 최고의 리딩 능력을 선보이며 KB의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팀의 주축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집니다. 지금은 잠시 부상으로 빠졌지만 김민정과 김예진이 알토란 같은 역할을 펼쳤고, 베테랑 염윤아와 그 반열에 오른 심성영까지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성영 / 청주 KB스타즈 "서로 보탬이 되려고 하고, 하나의 팀으로 이뤄가는 과정이 잘되고 있는 것 같고요. 순위에서도 상위권이기 때문에 분위기는 매우 좋습니다." 프로 4~5년 차를 맞은 이윤미와 양지수의 성장세도 눈에 띕니다. 평균 14~15분씩 경기를 뛰며 궂은일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윤미 / 청주 KB스타즈 "비시즌 내내 슛에 대해서 잘하고 싶어서, 연습 때도 그렇고 개인 연습도 그렇고 연습량을 늘렸던 것 같아요." 특히 두 선수 모두 승부의 고비 때마다 3점 슛을 터뜨리면서 팀 분위기도 반전시키는 중입니다. <인터뷰> 양지수 / 청주 KB스타즈 "나중에 교체로 들어갈 때도 밖에서 응원해 주시는 목소리가 정말 큰데, 내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잡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청주체육관에서는 힘이 더 많이 나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시즌 통합 우승 도전에 나선 KB스타즈는 후반기에 더 짜임새 있는 경기로 목표 달성을 해내겠다는 각오입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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