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보다 예쁜게 중요"...출산시 병원가운 안 입고 '구찌옷' 입겠다는 유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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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중요시하는 셀럽 린다 안드라데.
그는 병원 가운을 입고 있는 모습도 보이기 싫다며 출산할 때도 구찌 의상과 프라다 하이힐을 신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린다 안드라데는 소셜 미디어에 출산 계획을 공개하면서 "못생긴 병원 가운을 입은 상태로 죽을 수는 없다. 생명을 살리기 위한 것이든 아니든 간에 아기가 추한 모습으로 나를 만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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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영은 기자] 패션을 중요시하는 셀럽 린다 안드라데. 그는 병원 가운을 입고 있는 모습도 보이기 싫다며 출산할 때도 구찌 의상과 프라다 하이힐을 신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2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썬'에 따르면 백만장자와 결혼해 화제가 된 셀럽 린다 안드라데는 현재 임신 9개월 차다. 그녀는 출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보다 자신의 외모라고 설명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린다 안드라데는 소셜 미디어에 출산 계획을 공개하면서 "못생긴 병원 가운을 입은 상태로 죽을 수는 없다. 생명을 살리기 위한 것이든 아니든 간에 아기가 추한 모습으로 나를 만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분만할 때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예뻐 보이는 것이다. 출산 후에는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그게 내가 신경 쓰는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실제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구찌 탈의실에서 출산할 때 입을 의상을 시착하는 사진, 프라다 구두를 구입한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패션 열정을 인증했다. 더불어 최고급 디올 스파와 함께 두바이 백만장자 남편과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도 함께 업로드했다.
네티즌은 린다 안드라데의 독특한 행보에 상반되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상징적인 출산이다", "이것도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다", "이게 내 미래였으면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진통이 시작되면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병원 침대에서 출산하는 것에 감사해라. 누군가는 열악한 환경에서 출산을 하고 있다", "장소에 맞게 옷을 입어라" 등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틱톡 lionlind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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