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판교 KTX타고 한 번에...충북 북부, 수도권 철도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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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
충주에서 판교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가는 KTX 직통열차가 개통됐습니다
제천, 단양에서 청량리까지 운하는 KTX도 내일(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운행에 들어가는데요
충북 북부권도 본격적인 수도권 철도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윤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리포트>
충주역에서 판교역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KTX 직통열차가 출발합니다.
<인터뷰> 이종배 / 국회의원 인터뷰>
"충주에서 서울 관문인 판교까지 직통열차가 개통되는 건 충주의 수도권 시대가 열리는 아주 뜻깊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경북 안동에서 청량리를 오가던 중앙선 KTX 열차도 내일부터(29) 서울역까지 연장운행에 들어갑니다
제천, 단양지역 주민들도 서울 중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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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주에서 판교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가는 KTX 직통열차가 개통됐습니다 제천, 단양에서 청량리까지 운하는 KTX도 내일(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운행에 들어가는데요 충북 북부권도 본격적인 수도권 철도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윤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주역에서 판교역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KTX 직통열차가 출발합니다. 그동안 부발역에서 전동열차로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판교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 겁니다. <기자> 충주역에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단 65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진 것인데요. 상행선과 하행선 각각 4차례씩 하루 8차례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역까지도 2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안 / KTX 이용객 "지금 판교로 바로 가고 있는데 충주 교통편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서울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요" <인터뷰> 이상희 / KTX 이용객 "부발까지만 갔다가 거기서 또 연결해서 전철 타고 하니까 굉장히 불편했어요. 시간대도 잘 안맞고.. 그런데 판교까지 간다니까 제일 반가웠어요" 논란이 됐던 열차운행시간도 조정이 되면서 수도권으로 출퇴근도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종배 / 국회의원 "충주에서 서울 관문인 판교까지 직통열차가 개통되는 건 충주의 수도권 시대가 열리는 아주 뜻깊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경북 안동에서 청량리를 오가던 중앙선 KTX 열차도 내일부터(29) 서울역까지 연장운행에 들어갑니다 제천, 단양지역 주민들도 서울 중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 겁니다. 인천공항까지도 공항철도로 연결돼 이동이 편리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영환 / 지사 "경부선을 중심으로 한 중심축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 중심축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충청북도 내 균형발전을 물론이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열차운행 횟수를 늘리고, 수도권까지 확장된 철도자산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방안 등은 남은 과제입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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