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내외곽 압도’ KT, 손쉽게 ‘상승세’ 한국가스공사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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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곽을 모두 압도한 KT다.
수원 KT는 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85-75로 승리했다.
3쿼터, KT 71–57 한국가스공사 : 3쿼터에도 높이 싸움에서 승리한 KT KT는 3쿼터에도 높이의 우위를 살렸다.
4쿼터, KT 85–75 한국가스공사 : 이른 시간 결정난 승부 KT는 이대헌에게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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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곽을 모두 압도한 KT다.
수원 KT는 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85-75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연승에 성공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페리스 배스가 24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하윤기가 18점 7리바운드를, 한희원이 14점을 올렸다. 그 외에도 다양한 선수들의 활약이 나왔다.
1쿼터, KT 23–19 한국가스공사 : 높이 싸움에서 완승을 거둔 KT
선취점을 올린 팀은 한국가스공사였다. 앤드류 니콜슨의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에 KT는 정성우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KT는 빠른 공격과 높이를 살렸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이 외곽에서, 이대헌이 골밑을 공략했다. 그렇게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KT가 먼저 흐름을 잡았다. 정성우의 득점으로 13-11을 만들었다. 거기에 하윤기의 득점까지 만들었다. 이후 니콜슨에게 골밑 득점을 내줬지만, 한희원의 자유투로 응수했다. 쿼터 종료 2분 32초 전 한희원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22-15가 됐다. 그러나 이른 시간 팀 파울에 걸린 것이 아쉬웠다. 연이어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를 헌납. 반대로 KT는 득점에 실패했다. 그렇게 23-1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KT 48–41 한국가스공사 : 8개의 3점슛 중 6개가 림을 가른 KT
KT는 2쿼터 초반 상대를 강학게 압박했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상대는 쉽게 공격을 전개하지 못했다. 반대로 KT는 한희원이 날카로운 슛감을 자랑했다.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했다. 거기에 마이클 에릭의 세컨드 찬스 득점까지 나왔다. 쿼터 시작 2분 6초, 한희원의 3점슛을 더한 KT는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후 한국가스공사가 차바위를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KT는 외곽 득점으로 상대 흐름을 끊었다. 김준환과 배스가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했다. 점수 차는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듀본 맥스웰이 공수에서 에너지를 발휘했다. 상대의 골밑 득점을 제어했고, 리바운드 사수에 힘썼다. 거기에 3개의 스틸까지 기록하며 팀에 에너지를 더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추격을 시도했다. 다만 쿼터 막판 배스에게 연속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3쿼터, KT 71–57 한국가스공사 : 3쿼터에도 높이 싸움에서 승리한 KT
KT는 3쿼터에도 높이의 우위를 살렸다. 쿼터 첫 4분간 하윤기가 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문성곤이 1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팀에 에너지를 더한 선수들이었다. 공격에서는 배스가 앞장섰다. 쿼터 시작 4분 37초에 배스의 3점슛으로 57-46을 만들었다. 거기에 문성곤의 득점까지 나왔고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쿼터 종료 3분 13초 전 배스의 덩크 득점을 추가하며 64-48이 됐다.
이에 한국가스공사는 작전 타임을 신청.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연속으로 공격에 실패. 오히려 실점하며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쿼터 종료 13초 전 벨란겔이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수비에 성공하며 도 다시 공격권을 가져갔고 이는 차바위의 3점슛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여전히 점수 차는 컸다.
4쿼터, KT 85–75 한국가스공사 : 이른 시간 결정난 승부
KT는 이대헌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정성우의 득점이 나왔다. 거기에 하윤기의 연속 득점과 배스의 자유투 득점까지 추가했다. 점수 차는 다시 20점으로 벌어졌다. 이후에도 KT는 흐름을 유지했다. 12-2런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이후 양 팀은 이른 시간 로테이션을 가동. 남은 시간을 지킨 KT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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