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미세먼지 계속, 대부분 '나쁨'‥주말 전국 눈·비 중부 내륙 함박눈

[뉴스데스크]

대기 정체가 쉽사리 풀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맴돌겠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온 뒤에야 해소될 전망인데요.

다만 중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함박눈으로 내려 쌓여 대설특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동량이 많은 때인 만큼 계획에 참고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이렇게 하늘빛이 내내 흐리다 보니 아쉽게도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보기가 어렵겠고요.

새해 첫날에는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속에 내륙 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해돋이 보기에는 수월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아침 사이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조심히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울산 영하 1도, 광주 0도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대전 7도, 대구와 여수는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눈이나 비는 토요일 아침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 서해안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일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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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57396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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