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역대 최고 멤버‥"우승컵 갖고 돌아오겠다"

김태운 2023. 12. 28. 20: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은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일본과 붙고 싶다며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갖고 돌아오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월드클래스' 손흥민을 포함해 이강인과 황희찬, 김민재 등 아시안컵 최종명단은 역대 최고의 '호화 멤버'들로 구성됐습니다.

확대된 3장의 엔트리는 브렌트퍼드 김지수와 셀틱의 양현준 등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힐 선수들로 채웠습니다.

불법촬영 혐의로 제외된 황의조를 대신할 공격수를 따로 선발하지는 않았습니다.

[클린스만 / 축구대표팀 감독] "최전방 공격수로 오현규가 출전 기회를 기다리고 있고, 조규성도 충분히 그 역할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가짜 9번'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조별리그 세 팀에 대한 분석은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결승전에서 일본과 붙고 싶다며 64년 만의 우승에 대해서 분명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클린스만 / 축구대표팀 감독] "일본과 결승에서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대표팀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우승을 향한 강렬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조규성 / 축구대표팀] "(카타르라는 곳은) 뭔가 인생의 변환점인 것 같습니다. 월드컵 이후에 많은 것이 변했고 이번 아시안컵 이후에도 한 단계 제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재성 / 축구대표팀]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정말 저희가 우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고, 국민들께도 선물 같은 우승 트로피가 되면 좋겠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해 전지훈련에 돌입합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 손지윤/영상편집 : 권태일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 손지윤/영상편집 : 권태일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57392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