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단독 1위 복귀! 김단비 23점 대폭발+박지현 더블더블 대활약... BNK 3연패 [부산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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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아산 우리은행이 다시 단독 선두로 올랐다.
BNK는 지난 20일 경기부터 오는 31일 홈경기까지 차례로 우리은행-KB스타즈-우리은행-KB스타즈 순으로 대결을 펼친다.
양 팀이 접전을 펼치던 가운데 우리은행은 박지현의 돌파와 나윤정의 외곽포가 빛나며 따라갔지만, 안혜지의 3점포가 터진 BNK는 결국 3쿼터를 4점 차 리드(47-43)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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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9-56 승리를 거뒀다.
지난 25일 청주 KB스타즈전에서 패배하며 1위 자리를 공동으로 내준 우리은행은 다시 승리를 챙기며 시즌 14승 2패로 다시 단독 1위에 올랐다. 반면 어려운 일정이 이어지는 BNK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4승 12패를 기록하며 4라운드를 출발했다.
우리은행에서는 김단비가 23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지난 경기의 부진을 만회했고, 박지현은 결승 3점포 포함 14득점 20리바운드를 거두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나윤정(8득점)과 최이샘(10득점)도 필요할 때 점수를 올려줬다. BNK는 안혜지가 3점슛 3방을 성공시키는 뜻밖의 활약을 펼치며 17점을 넣었고, 이소희는 12득점, 진안은 16리바운드로 제 역할을 해줬다.
이에 맞선 BNK는 안혜지-이소희-김지은-한엄지-진안이 선발로 나섰다. BNK는 지난 20일 경기부터 오는 31일 홈경기까지 차례로 우리은행-KB스타즈-우리은행-KB스타즈 순으로 대결을 펼친다. 1위 대결을 펼치는 두 팀인만큼 쉽지 않은 일정이다. 박정은 BNK 감독은 "다행인 건 홈에서 2경기가 남은 것이다"며 "뒤를 생각하고 지금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어서 선수들이 모든 걸 해봤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BNK는 2쿼터 진안의 중거리포가 작렬하며 다시 우위를 잡았고, 안혜지도 기대 이상의 슛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가져왔다. 수비에서도 상대의 득점원을 차단한 BNK는 진안이 리바운드 8개를 따내는 등 골밑 우위 속에 많은 기회를 얻으며 점수를 추가했다. 결국 BNK는 30-28로 앞서면서 후반에 들어갔다.
조용하던 우리은행은 4쿼터 들어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리바운드를 통한 공격 기회를 박지현과 김단비가 연이어 살렸고, 나윤정의 외곽포와 박지현의 골밑 득점까지 터지며 우리은행은 53-49로 역전에 성공했다. BNK도 안혜지의 3점포와 김한별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으며 경기는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 7분 여를 남겨두고 1점 차로 뒤지던 상황에서 나윤정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잠시 리드를 내줬지만 김단비의 활약 속에 다시 앞서나갔다. 이어 56-56으로 맞서던 상황에서 박지현의 3점포가 작렬하면서 리드를 잡았고, 남은 시간 우위를 지키면서 끝내 승리했다.
부산=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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