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아흐메드 31점 합작' 현대캐피탈, 3-0으로 한국전력에 완승

김경현 기자 2023. 12. 28.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캐피탈이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3-0(25-17 25-23 25-20)으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1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한국전력은 연달아 범실이 나오며 현대캐피탈에 끌려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3-0(25-17 25-23 25-2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현대캐피탈은 2연승을 달리며 6승 13패(승점 22점)로 6위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9승 10패(승점 27점)로 2연패에 빠졌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1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아흐메드는 13득점, 전광인은 11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16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캐피탈이 손쉽게 1세트를 가져왔다. 현대캐피탈은 경기 시작부터 5연속 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아흐메드와 허수봉이 70%대의 공격 성공률을 보이며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차명석이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1세트를 끝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주고받는 흐름 속에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22-22 동점 상황에서 임성진의 득점으로 한국전력이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차영석이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곧바로 추격했다. 이어 상대의 범실과 허수봉의 퀵오픈으로 2세트를 가져왔다.

현대캐피탈은 기세를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을 앞세워 상대의 공격을 봉쇄했다. 한국전력은 연달아 범실이 나오며 현대캐피탈에 끌려갔다. 상대의 연속 범실로 게임 포인트를 만든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범실로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