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재명 회동’ 협의 중단 상태…1월 첫째 주 안에 거취 밝힐 것”

전현우 2023. 12. 28.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과 관련해 "내년 1월 첫째 주 안에 거취를 밝히겠다"며, 이재명 대표와 회동과 관련된 연락은 오갔으나 "지금은 협의 자체가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28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최성 전 고양시장의 북 콘서트'에서 "측근을 통해 (이재명 대표에게)답을 주겠다고 말했으나, 의견 접근이 안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과 관련해 "내년 1월 첫째 주 안에 거취를 밝히겠다"며, 이재명 대표와 회동과 관련된 연락은 오갔으나 "지금은 협의 자체가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28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최성 전 고양시장의 북 콘서트'에서 "측근을 통해 (이재명 대표에게)답을 주겠다고 말했으나, 의견 접근이 안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당에 함께 할 현역 의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그렇지는 않다"며, 현역 의원이 누군지는 "차츰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의 회동에 관해 묻는 질문엔 "정세균 전 총리의 전화를 받았다"면서 "정세균 전 총리가 할 말은 거의 한 걸로 보인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신년 예방을 할 거란 추측에 대해선 "그런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 "현재로서 추진되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방부가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방부가 아닌 매국부"라면서 "장관을 당장 파면할 것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엔 "파국을 빨리 맞고 싶으면 거부권을 행사하고 아니면 백성 뜻에 맡기면서 백성 판단을 기다리겠다면 특검법을 받는 게 현명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