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안전·편의부품 10개 신기술 수상

백소용 2023. 12. 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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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안전·편의부품 부문에서 10개의 신기술이 올해 대외 수상을 하거나 혁신기술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은 충돌 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탑승자의 이탈과 상해를 줄이는 기술로, 국내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인증한 NET신기술에 선정됐다.

디자인을 고려한 램프 공용화 기술, 실내 영상 기반 탑승객 모니터링 시스템도 대외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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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형 후륜조향·인휠 시스템 등
자동차 엔지니어링 경쟁력 견인

현대모비스는 안전·편의부품 부문에서 10개의 신기술이 올해 대외 수상을 하거나 혁신기술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부품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북미 오토모티브뉴스의 페이스어워드를 지난해 처음으로 수상했다. 우수 기술에 선정된 독립형 후륜조향시스템은 좌우 뒷바퀴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최대 10도 가까이 움직일 수 있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을 비롯한 첨단 에어백시스템. 현대모비스 제공
올해에는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벡과 인휠시스템이 최종 후보에 올라 내년 초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은 충돌 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탑승자의 이탈과 상해를 줄이는 기술로, 국내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인증한 NET신기술에 선정됐다. 인휠은 바퀴 안에 소형모터를 넣어 네 바퀴가 각각 독자적인 구동력을 갖출 수 있어 전기차 구동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술이다.

에어서스펜션에 공기 저장 공간을 여러 단계로 세분화한 멀티챔버 기술을 적용한 멀티챔버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은 한국공학한림원 우수산업기술에 선정됐다. 도로 사정에 따라 차고를 스스로 제어하는 스마트에어서스펜션과 설계 개선을 이뤄낸 전동식 조향장치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디자인을 고려한 램프 공용화 기술, 실내 영상 기반 탑승객 모니터링 시스템도 대외 수상을 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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