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시,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고령자 주택 도입 외

KBS 지역국 2023. 12.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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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조규일 진주시장이 오늘(28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습니다.

조규일 시장은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승차 정책과 고령자 복지 주택을 내년부터 운영하고, 수도요금 감면 대상 확대와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설관리공단 설립으로 하수처리시설 등 7곳에 대한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사천시,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안전대책 마련

사천시가 새해 첫날 오전 6시부터 삼천포대교에서 해맞이 행사를 엽니다.

사천시는 해맞이와 소원 빌기, 축포 쏘기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보고,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한편, 사천 시설관리공단은 새해 첫날 해돋이 시간에 맞춰 오전 6시부터 300명을 대상으로 사천 바다 케이블카를 앞당겨 운행합니다.

국산 훈련기 ‘TA-50 블록2’ 1호기 공군에 납품

방위사업청은 오늘(28일)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A-50 블록2' 1호기를 공군에 납품했다고 밝혔습니다.

TA-50 블록2는 블록1에 비해 정밀유도폭탄 운용 능력과 야간비행 능력이 강화됐고, 레이더 경보수신기 등을 통한 항공기 자체 보호 능력도 개선됐다고 방사청은 밝혔습니다.

사천 유일 분만 산부인과 새해 출산 이어져

12년 만에 재개원한 사천시 유일한 분만 산부인과에 새해에도 출산 소식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경상남도는 사천시 청아 여성의원이 지난달 분만 산부인과를 본격 운영하며 지난 9일 첫 아이가 태어났고, 이달 말 한 명, 다음 달에도 4명이 태어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병원은 저출산이 심각해지며 2012년 분만 기능을 없앴지만,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분만 산부인과로 재개원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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