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광연’은 2024년에도 강원FC의 골문을 지킨다…“프로 시작과 함께한 팀, 재계약 고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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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이 내년에도 강원FC 골문을 지킨다.
강원FC는 2024시즌을 앞두고 이광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광연은 5시즌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강원FC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 잡았다.
강원FC와 이광연은 재계약으로 다시 한번 서로의 믿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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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이 내년에도 강원FC 골문을 지킨다.
강원FC는 2024시즌을 앞두고 이광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강원FC에 입단한 이광연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폴란드에 출전해 눈부신 선방으로 준우승을 이뤄내며 ‘빛광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광연은 5시즌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강원FC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 잡았다. 2022 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오랜 기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었지만 2023 시즌 복귀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데뷔 후 첫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고 K리그 무실점 TOP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광연은 팀이 어려울 때 빛이 났다. 무려 두 번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잔류를 지켜냈다. 강원FC와 이광연은 재계약으로 다시 한번 서로의 믿음을 확인했다.
이광연은 “프로의 시작을 함께한 팀이기 때문에 많은 고민 없이 재계약을 선택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님과 윤정환 감독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믿음을 주셨다”며 “이번 시즌 K리그1에 살아남았으니 구단 역대 최고 기록인 6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더욱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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