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남경읍 구출 성공…이시강, 죄 뒤집어씌울 음모 계획(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12.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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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남경읍을 데려갔고, 이시강이 음모를 꾸몄다.

장기윤(이시강 분)은 2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서희재(한지완 분)가 장창성(남경읍 분)을 데려갔다는 사실에 “어떡하냐”고 분노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는 “장기윤과 어머님이 속 좀 타겠는데?”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서희재는 장창성에게 “장기윤의 악랄한 행위를 폭로해달라”고 부탁했으나 장창성은 “밥 좀 줘라”며 치매 증상을 드러냈고, 정수호(강성훈 분)는 “치매 증상이 심해서 사람들 앞에서 증언할 수 있겠느냐”고 걱정했다.

장기윤은 “아버지가 수술받고 직접 죽은 사람으로 해달라고 했다고 부탁했다고 하자”라며 “아버지는 신주경이 자신을 살해하려고 한 것도 모르고 회장 자리를 물려줬고, 아끼고 사랑한 며느리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 것에 충격받아 감옥에 보내려고 했다고 하자. 언론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는 아버지의 뜻에 따랐고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정성껏 돌봤다고 할 것이다. 중증 치매 진단서도 준비해달라”며 “아버지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면 사람들은 아버지보다 우리 말을 믿을 것”이라고 음모를 꾸몄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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