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 '출범'

윤신영 기자 2023. 12.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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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충청남도 체육진흥협의회가 출범했다.

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당연직 위원인 김태흠 지사, 강관식 도 문화체육국장, 변현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위촉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제5기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 지사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체육진흥계획 수립 및 정책추진 △체육단체의 상생발전 및 협력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연구·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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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위촉식 및 첫 회의 개최
충남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당연직 위원인 김태흠 지사, 강관식 도 문화체육국장, 변현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위촉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제5기 충청남도 체육진흥협의회가 출범했다.

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당연직 위원인 김태흠 지사, 강관식 도 문화체육국장, 변현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위촉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제5기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 지사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체육진흥계획 수립 및 정책추진 △체육단체의 상생발전 및 협력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연구·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민선 8기 체육정책은 어르신 등 도민 생활체육 참여 확산을 위한 체육시설 확대 및 전문체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도는 공약 2건, 역점 5건 등 총 7개 과제에 50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약사업으로는 △천안 탁구 전용체육관 건립 △어르신 생활체육시설 확대가 있으며, 역점사업으로는 △백마강 인공카누 슬라럼 국제경기장 신설 △세팍타크로 여자일반부 실업팀 창단 △전국체전 입상자 메달포상금 인상 △회원종목단체 지원 △도지사기(배) 대회 예산 확대를 추진한다.

공약사업 중 천안 지역 탁구 꿈나무 인재 육성과 탁구 활성화를 위한 탁구전용 체육관은 지난 9월 정부의 생활분야 사회간접자본(SOC)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동부스포츠센터 부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도는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절차에 이어 2025년 착공 및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어르신 생활체육시설 확대는 파크골프장 확충 및 국내외 경기대회 개최 등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내년까지 도내에 파크골프장 30곳을 신·증설한다.

협의회는 내년 주요업무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육시설 구축 및 개·보수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 △백마강 인공카누 국제경기장 신설 △천안 탁구전용체육관 건립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앞으로의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새롭게 설정한 국·도정과제를 중심으로 체육분야에서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충남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참신한 정책 제시는 물론 체육정책 추진의 동반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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