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권 신축아파트 1년새 34% 급등…지난해까지 10년간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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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권의 신축분양 아파트 가격이 1년 전보다 30% 넘게 올랐다고 28일 아시히 신문이 부동산연구소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이전 가격과 비교하면 2012년에는 이 평균치가 4540만 엔이었고 지난해 2022년에는 6288만 엔(5억7400만원)으로 10년 새 39%가 올랐다.
신문은 닛케이 평균주가가 1991년부터 '잃어버린 10년'의 버블 경제기 최고치를 아직 넘지 않고 있으나 수도권 아파트 가격만큼은 당시 최고가를 이미 크게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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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 수도권의 신축분양 아파트 가격이 1년 전보다 30% 넘게 올랐다고 28일 아시히 신문이 부동산연구소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올 1월~11월 가격이 평균 8424만 엔(7억7000만원)으로 나왔다. 이전 가격과 비교하면 2012년에는 이 평균치가 4540만 엔이었고 지난해 2022년에는 6288만 엔(5억7400만원)으로 10년 새 39%가 올랐다. 그것이 1년 새 34%가 급등한 것이다.
2022년까지 10년 동안 전국 상승폭은 34%로 수도권의 39%와 큰 차이가 없었다. 2023년 수도권 급등세는 유별난 것으로 이 지역에서 1년 수입이 1500만 엔(1억3700만원)이 넘는 고소득 맞벌이가 배로 늘어난 것이 핵심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신문은 닛케이 평균주가가 1991년부터 '잃어버린 10년'의 버블 경제기 최고치를 아직 넘지 않고 있으나 수도권 아파트 가격만큼은 당시 최고가를 이미 크게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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