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로켓 낙원 "현재 개발 완성도는 20% 수준"

문원빈 기자 2023. 12. 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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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로켓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가 알파 테스트 이후에도 유저들의 의견을 꾸준하게 접수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리 알파 테스트를 마친 낙원 운영진은 "플레이 테스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재정적인 문제보다 개발상의 문제가 더 크다. 적어도 게임 개발을 베타 버전까지 완료해야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베타도 아니고 알파도 아닌 프리 알파 단계다. 오픈해도 실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거의 없고 개발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도 없다. 비용을 지불해서 즐겨주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정말 감사하다.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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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플랫폼 지원은 게임을 제대로 완성한 후 고려하겠다”

민트로켓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가 알파 테스트 이후에도 유저들의 의견을 꾸준하게 접수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낙원 운영진은 28일 Dev TALK 콘텐츠로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운영진 설명에 따르면 낙원의 현재 개발 진척도는 15~20% 정도다. 

알파 테스트 당시 잠겨 있었던 도시는 개발 과정에서 잘못 들어간 거라고 해명했다. 당분한 추가 도시 계획은 없으며 다음 테스트에서는 현재 맵에 들어갈 수 있는 지역을 더 확장하는 방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팀끼리만 싸우는 모드는 추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피로도 시스템 또한 게임 플레이마다 포만감이 감소하기 때문에 도입하지 않는다는 방향성을 확고하게 설명했다.

PC 외 플랫폼 출시와 관련해선 "당연히 고려 중이지만 먼저 게임을 잘 만들고 고민하겠다"며 게임 완성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리 알파 테스트를 마친 낙원 운영진은 "플레이 테스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재정적인 문제보다 개발상의 문제가 더 크다. 적어도 게임 개발을 베타 버전까지 완료해야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베타도 아니고 알파도 아닌 프리 알파 단계다. 오픈해도 실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거의 없고 개발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도 없다. 비용을 지불해서 즐겨주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정말 감사하다.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Q. 여의도 외 다른 생존한 섬이 있는가?

A. 서울에서 살아남은 커뮤니티 중 가장 큰 것이 여의도 낙원이라는 설정이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원하면 추가할 수 있도록 여지는 남겨뒀다.

 

Q. 캐릭터 하단에 스킬로 보이는 것이 존재하던데 그렇다면 캐릭터 종류도 나뉘고 각 캐릭터 별로 다른 퍽을 가진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는가?

A. 스킬은 특성, 퍽 개념으로 매번 원하는 방식에 맞춰 교체하는 방식으로 고려하고 있다.

 

Q. 저번 테스트 때 잠겨있는 도시는 다음 테스트 때 열릴 예정인가?

A. 잠겨있던 도시는 잘못 들어간 것이다. 당분간 추가 도시 계획은 없다. 다음 테스트 때에는 현재 맵에서 들어갈 수 있는 곳들을 더 확장하는 쪽으로 계획하고 있다.

 

Q. 현재 개발 진행도는 어디 쯤 온 것으로 생각하는가?

A. 전체 100% 중 15~20% 정도로 생각된다.

Q. 피로도 시스템이 생길 예정인가?

A. 게임 플레이마다 포만감이 감소하기 때문에 별도 피로도 시스템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Q. 출시 후 각 지역마다 다른 난도를 설정할 계획인가?

A. 지역별로 다르게 설정하는 것보다 실력에 따라 난도를 세팅할 계획이다.

 

Q. 팀끼리 싸우는 모드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는가?

A. 팀끼리만 싸우는 전용 모드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

 

Q. 좀비 위주로 다룬 이유가 궁금하다. 무한히 부활하는 좀비는 좀비 쪽보다는 크리쳐에 가까운 느낌도 든다. 혹시 인간 좀비 말고 다른 형태의 좀비가 나올 예정인가?

A. 사람들이 잘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아직 사람 형태 외 좀비는 고민해보지 않았다.

 

Q. 탄환도 등급이 나눠질 것인지 궁금하다.

A. 고민한 내용은 아니지만 추후 고려될 가능성은 있다.

Q. 추후 제 3세력이 등장할지 궁금하다.

A. 고려해본 바 있고 추후 들어갈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우선 순위가 높지는 않아서 투입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Q. 낙원 설정상 날씨랑 날짜(계절)이 어떻게 되는가?

A. 날씨는 비나 천둥 등 여러 변화를 줄 생각이다. 계절은 시즌마다 변화를 줄 정도의 방향성만 있으나 확정은 아니다.

 

Q. 메인 메뉴 음악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인가?

A. 마비노기 OST 중 하나인 '마하의 저주'다. 프리 알파 테스트를 위해 임시로 사용한 조치로 마비노기 디렉터가 흔쾌히 승인해 사용할 수 있었다.

 

Q. PC 플랫폼을 제외한 다른 콘솔로도 발매를 염두해 두고 개발 중인가?

A. 타 플랫폼도 고려하고 있다. 다만 그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게임이 잘 만들어진 뒤에 고민할 것이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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