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내달 미국 방문…기시다 총리 국빈방문 사전 조율

박성진 2023. 12. 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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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다음 달 5일부터 미국 등 북미와 유럽 7개국을 순방한다고 외무성이 28일 발표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과 NHK는 기시다 총리가 내년 3월 초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미국 방문 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국빈 방문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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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 앞서 나란히 선 미일 외교수장 (샌프란시스코 UPI=연합뉴스) 가미카와 요코(오른쪽) 일본 외무상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1월 14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두 사람과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5∼17일)가 열리는 모스코니 컨벤션 센터에서 회동했다. 2023.11.15 kjw@yna.co.kr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다음 달 5일부터 미국 등 북미와 유럽 7개국을 순방한다고 외무성이 28일 발표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방미 기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양국 외교장관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과 NHK는 기시다 총리가 내년 3월 초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미국 방문 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국빈 방문 초청을 받았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미국 이외에도 캐나다, 독일, 폴란드,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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